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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er's pictureyoung kim

[한방 칼럼] 냉찜질과 온찜질














환자분들께서 많이 물어오시는 일반적인 질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얼음찜질을 해야 좋으냐? 아니면, 온찜질을 해야 좋으냐?” 하는 것입니다.

냉찜질과 온찜질의 원리를 이해하시고 나면,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 구분해서 적절히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얼음찜질은 말 그대로 식혀줄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급성으로 다쳐서 열감(화끈거림)을 동반한 통증이 심하고, 벌겋게 부어 오르거나, 염증이 있거나, 출혈이 있거나 멍(피하출혈)이 생기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냉찜질은 하게 되면 그 부위가 차가워 지면서 온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그 주위의 혈관이 수축을 하게 됩니다. 혈관이 수축이 되면 흐르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혈액의 흐름도 느려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발목을 삐어서 발목이 부어 오를 때는 얼음찜질을 해서 혈관을 수축시켜줌으로서 염증과 붓기를 줄여줄 수가 있는 것입니다.

( 그러면 이 상황에서, 반대로 온찜질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더욱 왕성해져서 더 심하게 부어 오르고, 더욱 화끈거리고, 만약에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면 출혈도 더욱 심해지겠지요. )


인체의 모든 조직들은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어야만 건강하게 유지되고 그 기능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이 때 인체의 구석구석으로 산소를 운반해 주는 것이 바로 혈액입니다. 산소는 혈액을 타고 온 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온찜질은 찜질 부위를 따뜻하게 데워주게 되므로, 그 부위 혈관이 확장하게 됩니다. 혈관이 확장하게 되면 흐르는 혈액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져서 혈액과 함께 운반되는 산소의 공급도 많아지고 또한 혈액 내에 존재하는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영양물질들도 공급이 원활해져서 손상된 조직의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온찜질은 만성 통증이나 급성기가 지나서 더 이상 붓기열감, 출혈등이 없을 때, 또한 혈액순환 장애에서 오는 여러 만성질환들에 도움이 됩니다.

( 그러면 이 때에도 반대의 경우로서, 오래된 퇴행성 허리통증에 얼음찜질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액순환이 느려지게 되어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결국은 통증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

실생활에서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얼음찜질은 발목을 금방 삐어서 부어오르고, 열이 날때,

벌에 쏘이거나 벌레에 물려 가렵고 부어오를 때,

운동 중 타박상으로 인해 (피하출혈)이 들면서 부어오를 때 사용하시면 되고,


온찜질은 발목을 삔 후 5~7일 이상 지나서 더 이상 붓기나 열감이 없을 때,

혹은 붓기나 열감(화끈거림), 출혈이 없는 상태오래된 만성 통증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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